애플 무선공유기 AirPort Extreme + 시놀로지 나스(NAS) DS-213j

2014. 2. 13. 09:12Daily

반응형

요즘 포스팅을 못했던 이유는...

사진 저장용인 1TB 외장 하드가 꽉 차서, 더이상 새로 찍은 사진을 저장할 곳이 없었다.

그래서 하와이 다녀와서 사진도 컴퓨터로 옮기지 못하고 있었다.


그리하여 사진 저장용 하드를 추가로 구매하려고 알아보던 중,

어떤게 좋을까 하다가 꽂인 NAS(Network Attached Storage).

이름그대로 '네트워크에 연결된 외장하드' 라고 생각하면 된다.


하지만 이 간단한 것이 굉장히 편리하다는 것을 알아갈수록, 그리고 쓰면 쓸수록 느꼈고, 계속 느끼고 있다.


예를 들어, 거실의 스마트 티비에서 NAS에 있는 영화를 바로 재생하고(자막도 지원), 음악을 듣고, 

외부에서는 엄청 속도 빠르고 용량 큰 개인 클라우드로 사용할 수 있고,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도 시놀로지 나스의 여러 어플들을 사용해, NAS에 있는 음악을 스트리밍으로 듣거나, 영화를 스트리밍으로 보거나, 사진을 볼 수 있다. 그냥 아이폰, 아이패드에 그 contents가 있는 것처럼...



그래서 구입하게 된 시놀로지(Synology) DS-231j.


처음에는 외장하드와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하드 케이스가 뭐가 중요해'라며 아무 NAS 제품이나 구입하려고 했으나, 아무거나 샀다면 이런 신세계를 만나지 못했을 것이다.


시놀로지는 정말 최고의 나스(NAS) 제품을 만드는 회사이다.


가격대가 다소 높지만, j 모델 같은 보급형 모델은 살만한 가격이다.


213j 에서 2는 2bay(하드 2개용), 13은 13년 출시 모델, j는 보급형 모델을 의미한다.

(참고로 +는 고급형, 아무것도 안붙은 것은 일반형 모델이다.)


보급형 모델이라지만 다른 회사의 일반 NAS 보다도 비싼 편이다.


처음에 반신반의하기도 했고, 혼자 사용하는데, 보급형 모델도 충분하다고 생각했고, 결정적으로 2베이 모델 중에 이 모델만 흰색이었고, 나머진 다 검은색이어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시놀로지(Synology) DS-231j






WD Red (NAS 용 하드)

각 회사의 NAS용 하드는 성능은 다소 낮추었지만, 저발열, 저소음을 갖고 24시간 365일 동작하여도 문제없도록 내구성을 높인 하드이다.

가격도 일반하드에 비해 더 비싼 편이다.




AirPort Extreme

AirPort Extreme은 무선 공유기로, 이 제품에 하드 디스크가 내장된 AirPort Time Capsule (에어포트 타임 캡슐)이란 제품도 있다.

즉, 간단하게 NAS를 사용할 사람들은 NAS를 따로 구매하고, AirPort Time Capsule만 구매해도 된다.










기존에 사용하던 공유기.





잘 어울리는 디자인과 색상.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