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호텔 서울] 데판야끼 디너 @나무 (Namu)

2015. 7. 13. 08:00Gourmet/Hotel Di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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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W 호텔 일식레스토랑 '나무'에서 저녁으로 데판야끼먹으러 방문.

오랜만에 방문했더니 데판야끼 코스 메뉴가 없어졌어 단품으로만 주문 가능하다.

데판야끼 메뉴

일반 메뉴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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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레스토랑 왼쪽방향 안쪽에 데판야끼를 먹을 수 있는 곳이 위치해 있다.

오늘은 Harold 쉐프님께서 담당해주셨다.







아사히 생맥주 (\20,000)

총 3잔을 마셨는데, 코스가 없어져서 죄송하다며 서버해주신 분께서 한잔은 서비스로 주셨다. :)





모둠 야채(\36,000)가 메뉴로 따로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문하려고하니 쉐프님께서 미리 예약하셨다고 서비스로 주셨다.





미소 가지 샐러드 (\22,000)

가지를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아 기대하지않았는데, 이거 정말 맛있었다.





전복과 새우 샐러드, 참깨 드레싱 (\42,000)





가리비(5ea, \35,000)

메뉴에는 5개라고 나와있으나, 2명이라 짝수로 주시려고 6개를 주신 듯하다.





구운야채와 가리비.




고기에 나오는 야채.




쉐프님께서 서비스로 주신 관자.

관자를 좋아하는지 어찌 알고 주셨는지 정말 맛있었다. 찍어 먹는 소스도 좋았고.





등심(180g, \80,000)과 안심(180g, \76,000)을 주문.

반반 섞어서 플레이팅해주셨다.


메인인 고기나오기 전에 꽤 배가 차 버린 상황이었지만, 역시 데판야끼 고기는 정말 맛있다.







마늘 볶음밥 (\35,000)







차 소바 (\39,000)




서비스로 주신 디저트.

원래 다 주시는 건지 암튼 감사히 잘 먹었다.




아이스 카푸치노.

커피와 티는 추가로 주문한거라고 생각했는데, 계산서 보니 이것도 그냥 서비스로... :)




카모마일 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키친보다는 나무 레스토랑의 서버님들이 좀 더 친절한 것 같고, 점심보다는 저녁이 더 그런 느낌을 받는다. 아무래도 점심보다는 저녁이 손님이 적어서 좀 더 집중하실 수 있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전체적으로 굉장히 만족스러웠던 식사였다.

친절했던 쉐프님과 서버님, 그리고 맛있는 요리들.


쉐라톤 워커힐의 기요미즈가 문을 닫고, W호텔의 나무로 쉐프님들이 편입되면서, 나무도 메뉴가 좀 더 정통 일식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가이세키 요리도 제공되고... 그래서 데판야끼 코스 메뉴도 없어진건가...

가격도 기요미즈가 나무에 비해 좀 더 저렴했어서 그랬는지, 코스나 정식 가격은 좀 더 저렴해진 느낌.


다음번엔 가이세키 요리를 먹으러 한번 가봐야겠다.





나무(NAMU)

W 호텔 1층

Open: 12:00~21:30(일~목)

12:00~22:30(금,토)

02-2022-0222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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