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formance(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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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봄맞이 음악회 '장사익&스티브 바라캇' 콘서트
유니세프 봄맞이 음악회 - 장사익과 스티브 바라캇.작년에도 후원자 초청 행사가 있었는데, 그땐 좋아하는 음악가가 아니라서(바이올리니스트 막심 벤게로프) 말았었었는데, 이번엔 무려 스티브 바라캇! 3월 8일에 하는 내한 20주년 콘서트에 가려고 예매했었다가 2월말에 유니세프 음악회에 초청이 되서 정규 콘서트 대신 유니세프 음악회에 가기로 결정. 세종문화회관. 좌석은 임의 지정이라는데, 내 이름에 해당하는 표를 한참 찾으시더니 주셨다.모든 사람들에 대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사전에 좌석이 배정이 되어 있었던 듯 하다. (퇴근후에 가는 것이어서, 꽤나 늦게 받았음에도 굉장히 좋은 자리였다.) 앞쪽 중앙에서 살짝 왼쪽인 자리.피아노 공연에서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자리이다.중앙보다 살짝 왼쪽이어야 피아노를 치는 ..
2015.03.23 -
태양의 서커스 '마이클 잭슨 임모털 월드투어'
마이클 잭슨 임모털 월드투어 by 태양의 서커스 인터미션 때 몇몇 출연진 분들이 VIP객석과 일반 객석 사이에서 관객들과 호흡하며 즐거움을 주신다. 공식 홈페이지의 공연 사진 잭슨의 음악과 춤, 화려한 전자 영상과 적절한 서커스가 잘 어울어진 멋진 공연. 기존 태양의 서커스를 생각했다면, 엄청난 규모의 화려한 서커스 공연이 없어서 조금 실망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또다른 매력이 있었던 공연...
2013.08.06 -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 25주년 기념 내한공연
25주년 기념 내한공연, 오페라의 유령 (The Phantom of the Opera) 처음 '오페라의 유령'을 본 것이 2002년 영국에서 였으니까, 11년만에 다시 보게 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당신의 영원한 첫 기억!" Do you remember your first time? 사실 내겐 뮤지컬을 처음 본 작품이 2002년도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었다. 그 당시 난 꽤나 큰 감동을 받았었고, 그 후로 뮤지컬을 아주 좋아하게 되어 즐겨보게 만든 내겐 그런 작품이다. 그래서 이번 내한공연 소식을 들었을 때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다. (물론 2005년도에 내한공연을 했었지만..) 이번 공연장은 지난번 위키드를 봤던, 한남동의 블루스퀘어 삼성전자 홀. 내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곳이다.주차도 불편하..
2013.03.13 -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Man of La Mancha)
무려 40여년전에 만들어진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원작은 세르반테스의 명작 '돈키호테' 이다.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는 세계 4대 뮤지컬로 손꼽히는 '캣츠', '레미제라블', '오페라의 유령', '미스사이공'과는 다르게, 영국에서 초연되고 브로드웨이로 넘어온 것이 아니라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되었다. 저 4대 뮤지컬중 가장 먼저 만들어진 '캣츠'가 1981년에 초연된 것에 비해 이 '맨 오브 라만차'는 무려 1965년에 초연되었다. 우리나라에서도 여러차례 라이센스 공연이 상연되었었는데, 라이센스 공연을 선호하지않아서 별 관심을 두진 않았었는데 요즘 하도 볼만한 공연이 없어서 한번 시도?해 보았다. 이번 공연의 캐스팅은 아래와 같다. 돈키호테에 류정한, 서범석, 홍광호이고 알돈자에 이혜경, 윤공주 ..
2012.11.24 -
Keane Concert - 현대카드 Culture Project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이 시대의 컬처아이콘을 탐색, 선별 소개하다.' 그 일곱번째, 영국 록밴드 'KEANE'Maroon 5는 슈퍼콘서트였는데, Keane은 컬처프로젝트라니;; 더군다나 주말공연도 아니고, 월요일 저녁 공연;; 월요일이라 부담되긴하지만, 더 가까이서 공연을 즐기고자 현대카드 선예매시에 스탠딩석으로 예약ㅎㅎ 일반 대중들(?)이 잘 모르는 Keane 이기도 하고, 평일 저녁이라 그런지 쉽게 예약이 가능했다.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 8시 공연 시작, 7시부터 입장 시작.7시반쯤 도착해서 들어갔는데, 얼마 안와있었다.완전 앞쪽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으나...소녀시대도 아니고 가수 얼굴보러 온거 아니니 굳이 앞에 설 필요는 없다는 생각으로 후진~ 슬슬 사람이 몰려 온다~ 정려원과 최시원.내 옆을 ..
2012.10.17 -
최고의 뮤지컬, 위키드 (Wicked)
5년전 영국에서 본 여러 뮤지컬 중 단연 최고였던 뮤지컬, 위키드. 현재 2003년 초연 이후 9년째 브로드웨이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단다. 이렇게 재미있는 뮤지컬이 왜 한국에 안들어오나... 계속 의아해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내한공연을 한다는 소식을 접했었다. 그때의 그 감동을 한국에서 다시 느낄 수 있다는 소식에 몹시 흥분했었다. 그리고 마침내 개막 이틀째인 6월 1일 드디어 만날 수 있었다. 여기는 블루스퀘어. 공연장 촬영은 안되므로 밖에서 한장... 역시 위키드 였다. 다만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이었을까? 아쉬운 점도 몇가지 있었다. 오리지널 내한공연이라고는 하지만 역시나 호주팀이다. 아무래도 아시아는 호주가 가까워서 호주팀이 많이 온다. 호주팀이 못한다는 것도 비난하는 것도 아니지만...그래..
2012.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