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abroad ~2010/2007.12 Switzerland(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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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01. Jan. 2008 - New year day with Linda In St.Gallen
아침 일찍 Pia를 만나 그동안 맡겨 두었던 짐을 받고. Emanuel은 아파서 집에서 누워있다는... 정말 아침 일찍부터 짐 찾으러와서 미안해요! 새해 첫날 이라 전날 늦께까지 다들 놀았을텐데.. 정말 스위스에서 너희와 함께 보낸 시간들은 절대 잊지 못할꺼야. 너희들도 꼭 한국에 놀러오면 좋겠어. 나도 갚을 수 있게 말야... 나도 또 놀러갈께. 정말 고마워요. Thun에서부터 3시간쯤 걸려서 도착한 St.Gallen. Linda 가 사는 동네. 1월 1일에 일찍부터 나와준 린다. 고마워요. 그 전날 새벽까지 놀았고, 집에는 남자친구 자고있는데, 쪽지 써놓고 나왔다는.^^;; 다시 봐서 좋았어요!
2008.01.01 -
The Last day of 2007, Bernina Express, In St.Moritz, New Year Day in Zurich - Sun. 31. Dec. 2007
골든특급, 빙하특급에 이은 3탄. 베르니나 익스프레스. 이걸 타고 이탈리아까진 갔다올 시간은 없고..;; 대충 생모리츠 조금 지난 곳, 빙하특급의 하이라이트정도까지만 갔다오기로~ 빙하특급보단 조금 아담한 기차. 이 친절한 아저씨가, 이제 곧 멋진 다리를 볼 수 있을꺼라고 알려주시고, 자리도 반대방향에 있던 나랑 바꾸어주셨다. 좋은 아저씨! 덕분에 순식간에 지나가는 저 장면을 볼 수 있었다! 베르니나 디아볼라짜 ?? 모 암튼 거기 가기위해 내렸다. 여기는 표파시는 분이 착각하셨는지 스위스패스로 무료로~ 아우~ 좋아라~ㅋㅋㅋ 엄청큰 빙하에서 암벽등반 하시는 분도 보이고~ 여기도 가려했으나 여긴 스위스패스로 할인도 안된다는 말에 포기ㅠㅠ 다들 썰매 탄다. 그래서 여기부터 생모리츠까지 걸어가기로~ 버스가 계속 ..
2007.12.31 -
Glacier Express, In Chur - Sat. 30. Dec. 2007
3일을 초이와 묵었던 곳. 빙하특급을 기다리는 중~ 건너편에 앉은 나름~ 이쁜 아가씨~ㅋ 생모리츠 까지 가려했으나, 예약도 해놨고. 거기 갔다가 오기엔 너무 늦은 시간이 되고, 날도 어두워져서 보이지도 않을꺼같고.. 낼 갈꺼니까 그냥 숙소를 예약해놓은 Chur에서 내렸다. Chur 에서의 숙소. 그리고 마을 탐방.
2007.12.30 -
In Zermatt - Fri. 29. Dec. 2007
오늘은 드디어 스키를...ㅋㅋ 이날을 얼마나 기다려왔던가... 최고의 휴양지 체르마트에서 스키를... 멋진 마테호른 옆에서.. 중간에 갈라졌다가 정상에 올라가서 사온 음료수와 샌드위치를 먹고 있는데 다시 만난 초이! ㅋㅋ 이 넓은 곳에서 다시 만난건 기적!! 스키장이 정말 큰데... 왼쪽아래가 체르마트. 즉 스위스. 그리고 중간부터 오른쪽은 이탈리아! 작년에 갔던 일본의 스키장과 비교할께 아니야... 마구달려 이탈라아로... 아까 지도에서 보았던 오른쪽 끝까지 가주고~ 다시 체르마트쪽으로 겨우겨우 돌아왔다. 하마터면 이탈리에서 못올 뻔 했다는... 이제 다시 숙소로. 저것이 바로 내일 탈 빙하특급! 초이와의 마지막 밤을 맥주 함께~ 이젠 한국가서나 만나겠구나~
2007.12.29 -
In Zermatt - Thu. 28. Dec. 2007
체르마트에 숙소가 너무비싸기도 하고, 스키시즌이라 방도 없고 그래서 기차로 한시간 거리의 Visp 의 호텔에서 3박. Visp에서 빙하특급은 아니고, 어찌되었건 그 차량을 타고 Zermatt로~ 스키타러 아침일찍 왔으나... 사이즈 맞는 옷이 없어서...ㅠㅠ 스키를 못타게 되었다는... 그래서 Gornetgrat 구경이나 가기로 함. 이것이 바로 마테호른. 정말 멋있다. 호연지기. 딱 그말이다. 융프라흐나 티틀리스 지역에서 보는 느낌과 또 다르다. 정말 이곳이 최고!
2007.12.28 -
In Titlis, Lucerne - Wed. 27. Dec. 2007
오전에 피아네 집에서 나와서... 나는 티틀리스, 초이는 필라투스로 향한 날. 필라투스는 2002년도에 유럽여행당시 갔다왔던 곳이라~ 천사의 마을인가.. 모 그렇게 불리는 엥겔베르그. 하지만, 눈이 쌓여서 여느 마을과 비슷한.. 여긴 정말 스키장. 표바꾸는데도 엄청 오래 걸리고.. 전부다 스키 타는 사람들 뿐이고... 완전 잘못왔나 싶었다는~ 하지만 올라가선 정말 좋았던! 한글 안내도 이곳저곳 있어주시고.. 이번엔 다음에 또 못볼까 싶어 얼른 구입한. 이쁜 내모자. 좀 튀긴하지만. 스키탈 때마다 써주는ㅋㅋ 스키 점프 대회도 열려주시고~ 조금 구경함.
2007.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