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냉면(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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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맛집] 수요미식회 평양냉면, 평양면옥
수요미식회에서 평양냉면의 양대 산맥 중 하나로 나온 의정부 평양면옥.크게 의정부파와 장충동파로 나뉘는 평양냉면 양대산맥에서 의정부파의 원조인 곳이다.수요미식회 나오기 전부터 익히 들어왔던 유명한 곳으로, 평양냉면을 좋아하는 내겐 무척 기대되는 곳이었다. 우래옥처럼 앞에 넓은 주차장이 있다. 멀리까지 왔으니, 모조리 다 먹어보자는 생각에, 둘이서 메밀물냉면, 메밀비빔냉면, 제육, 접시만두 를 주문하였다.다른 블로그들을 검색해보면 제육, 수육 반접시씩도 주문가능했었던 것 같은데, 주문하려하니 반접시 주문은 안된다고 한다. 하는 수 없이 한접시로 주문. 드디어 나온 제육 한접시와 접시 만두. 밑반찬. 제육 한접시(200g, \14,000)차갑게 식혀 나오는 형태의 제육인데, 역시나 기대만큼 상당히 쫄깃하고 맛..
2015.08.25 -
[신사동 도산공원 맛집] 평양냉면, 강서면옥 압구정점
오랜만에 방문한 강서면옥.가장 좋아하는 평양냉면집 중 하나로 강남살 때는 가장 즐겨 찾던 곳인데, 이사간 이후로 멀어져서 자주 못 왔었다.도산공원 위쪽에 위치해 있다. 이전 방문 포스팅들 편육 (무침/안무침) (소고기) (중, \35,000)안무침으로 주문. 만두알 (개당 \3,000)이곳은 낱알로 주문할 수 있어서 배고픔이나 다른 음식 주문량에 따라 만두 갯수를 조절하여 주문할 수 있어서 참 좋다. 평양 냉면 (\12,000)면을 먹으면서 육수를 함께 들이키면서 먹으면 더 맛있다. 강서면옥서울특별시 강남구 언주로164길 19(신사동 645-30)영업시간: 11:00~22:0002-3445-0092발렛파킹
2015.03.27 -
[신사동 도산공원 맛집] 평양냉면, 강서면옥 압구정점
정말 오랜만에 찾은 강서면옥.포스퀘어로 체크인하니 마지막 방문이 13년 2월이었단다. 거의 1년 4개월만의 방문.사람마다 좋아하는 맛이 다르겠지만, 이곳이 내가 가장 좋아하는 평양냉면집이다. 이전포스팅들 기본찬.만두국이나 육개장 등의 식사를 시킬 때 나오는 찬으로, 냉면만 시켰을 때에는 열무, 무김치 정도만 나온다.고기를 주문할 경우에도 샐러드, 상추무침 등 몇가지 찬이 더 나온다. 만두알(개당 \3,000)낱알로 주문할 수 있어서 그날 베고픔에 따라 먹을 만큼만 시킬 수 있어서 좋다.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인 만두피가 얇은 만두이다. 만두를 먹다보면 식사가 나온다. 평양냉면 (\12,000)내 입맛엔 최고인 평양냉면.면을 먹으면서 육수를 함께 들이키면 시원하고 정말 맛이 좋다. 이북식 떡만두국 (\12,0..
2014.06.25 -
[강남역] 벽제갈비 직영 평양냉면집, 봉피양
내가 가장 좋아하는 평양냉면집 중 한 곳, 봉피양.근처 살 때에는 자주 가던 곳이었는데, 판교로 이사간 후로는 좀 멀어서 그런지 거의 못 갔었다.오랜만에 돼지갈비가 생각나서 방문~ 봉피양 강남본점의 크기는 큰 편이 아니기에 미리 전화로 대기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대기리스트에 이름을 올려달라고 전화하는 편이 좋다. 돼지 본갈비(1인분 270g, 25,000원)돼지고기 가격치곤 비싼 편이지만, 맛과 직접 구워주시는 것을 생각하면 이해되는 가격이다.돼지 갈비를 맛있게 구워 먹으려면, 강한 불에 타지않도록 계속 뒤집어줘야하는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 상추쌈 대신 저 상추무침과 같이 먹는 것이 이집의 특징.싸먹기 귀찮아하는 나와 잘 맞는 방식이다. 그밖에 양파절임, 나물, 열무김치 등 반찬이 정갈한 편이다. 고기..
2013.10.24 -
[중구 을지로] 평양냉면집, 우래옥
유명한 평양냉면집, 우래옥. 거의 2년만에 방문~ 평일 점심시간이었는데도, 역시나 엄청난 대기인원.30분 정도의 대기 후에 자리를 안내받았다. 점심이니까 가볍게 셋이서 불고기 2인분과 냉면 하나씩. 불고기(150g, 29,000원)기대보다 평범했던... 전통 평양 냉면 (\11,000원)약간 싱거운 편으로, 오이 고명이나 무 또는 불고기와 같이 먹으면 적당하다.두툼한 편육도 3점이나... 전통 평양 비빔냉면 (\11,000원) 후식
2013.08.02 -
[중구 소공동] 강서면옥 본점
강서면옥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평양 냉면 전문점 중의 하나이다. 항상 가던 곳은 강서면옥 압구정점인데, 오늘은 처음으로 중구 소공동 시청역 근처에 위치한 강서면옥 본점을 방문하였다. 위치는 콩국수가 유명한 진주회관 바로 근처다. 압구정점과 다르게 지리적 특성 때문인지, 점심을 위한 메뉴도 많았고, 저녁 회식을 위한 돼지고기나 오리고기 같은 메뉴가 있었다. 만두알 2개.처음 만두알이 나왔을 때, 이상하다고 생각했다.압구정점의 만두알과 너무나 다른 것이었다. 압구정점의 만두피는 얇은 편이었던데 반해, 이곳의 만두알은 보기에도 상당히 두꺼워 보였다.그래서 내가 잘못알고 있었나 싶어서, '압구정점하고 같은 곳아니냐?'고 여쭈어보았더니, 압구정점은 누나가 맡아서 하고, 이곳은 자기가 맡아서 하는데, 각자의 손맛과..
2013.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