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냉면(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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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동 도산공원] 서울 최고의 평양냉면집, 강서면옥
냉면이 먹고 싶어, 찾은 강서면옥. 눈이 엄청 오는 날인데도 불구하고 압구정까지 힘들게 왔다. 저녁이기에 냉면만으로는 부족할 듯 하여 시킨 석쇠 불고기. 만두알도 한개씩.,, 드디어 냉면. 오늘도 욕심부려 보통 냉면으로 시켰다. 정말 큰 양. 배터져 죽는 줄 알았다. 후식으로 식혜와 파인애플.
2011.02.06 -
[압구정동 도산공원] 강서면옥
아버지와 정지와 함께한 저녁식사. 사실 지난번 먹었던 불고기가 정말 맛있고 가격도 괜찮아서, 불고기와 냉면을 먹고자 왔는데... 오늘 먹은 것은 바로... 한우 꽃등심! 비싼 가격만큼이나 맛도 훌륭하다. 드디어 익었다. 흔히들 소고기는 살짝 익혀 먹어야 맛있다고 하지만, 그것은 잘못된 이야기다. 정말 맛있는 고기는 바짝 익혀도 아주 고소하고 맛이 좋다. 질이 떨어지는 고기들이나 많이 익힐 경우 퍽퍽해지고 맛없어 지는 것! 식사는 역시 냉면. 맛배기 냉면도 있지만, 그냥 보통 냉면으로 주문. 이건 실수였다. 맛배기 냉면이라고해서 아주 작은 양이라고 생각해서, 보통 크기의 냉면을 주문했다. 하지만 실제로 나온 맛배기 냉면의 크기는 일반적인 크기였고, 보통 냉면의 양은 정말 한끼 식사만큼의 큰 양이었다. ..
2010.12.04 -
[압구정동 도산공원] 강서면옥
이번에도 출장다녀오자마자 삼겹살이 먹고 싶었으나, 정지의 반대로... 소고기. 비행기타고오는 10시간동안 아무 것도 먹지 않았다. 대한항공 기내식이 요즘 점점 더 맛이 없어지는 것 같다. 그리고 기내식 메뉴 종류도 몇개 없어서 매번 똑같고, 메뉴는 10년동안 바뀌지도 않는 것인지...(내가 타본게 10년이라, 그 이상일 수도...) 냉면도 먹고 싶어서 강서면옥에 다녀왔다. 이전 포스팅 불고기에는 두 종류가 있는데, 보통 불고기와 석쇠 불고기가 있다. 우리가 선택한 것은 석쇠 불고기. 보통 양념한 고기들은 고기질이 별로 안좋아도 양념으로 커버가 되는데, 딱 보기에도 고기의 질이 꽤 괜찮다. 불에 직접 굽기 때문에, 금방 익는다. 보통 불고기에 비해 국물이 없으니 짜지않고 먹기 좋다. 찌게 주문해서 나오기 ..
2010.08.29 -
[압구정동 도산공원] 강서면옥
도산공원 위쪽의 강서면옥. 최고의 평양냉면집! 요즘 날이 더워서 그런지 자꾸 시원한 것을 먹으러 다닌다. 테라스석도 있고... 1층에도 2층에도 있는데, 테라스쪽은 정말 카페같이 분위기가 좋아보인다. 이것이 바로 정말 최고로 맛있는 물냉면! 메밀의 구수함과 진한 육수맛이 정말 정말 최고다. 사람마다 기호가 다르겠지만, 내 입맛엔 단연 최고인 것 같다!^^ 김치말이 냉면. 김치말이 국수와 모 똑같은 맛이다. 면만 다를 뿐. 한번 시켜봤는데, 역시 그냥 냉면이 훨씬 낫다! 물론 맛은 있지만, 김치맛에 가려서 메밀의 구수함이 잘 느껴지지않는다. 큼직한 만두알. 워낙 만두를 좋아해서 만두파는 곳에선 꼭 시켜 먹는 편인데, 여긴 낱개로 주문할 수 있어서 참 좋다. 모 한알에 3000원으로 비싸긴하지만 그래도 엄청..
2010.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