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 브루스게타, 카차프리, 수제 맥주 전문점, 장농속.두명의 젊고 잘생긴 청년들이 5월말에 오픈한 곳이다.특이하게도 그 중 한명은 2012 런던 뉴 디자이너 중 한 명으로 선정된 디자이너이다. 그래서 그런지 내부의 인테리어도 예사롭지 않다.(사실 내 친구인데, 참으로 멋진 친구이다. 술을 못마시는데 맥주 전문점을..ㅋ)이름은 '장농속 오래된 추억', 이런 느낌으로 지은 것이라고 한다. 자세히 얘기해줬었는데, 기억이 잘 안난다;; 오른쪽 안쪽에 위치해 있다. 간판이 이쪽에선 잘 안보인다.이쪽에서도 간판이 보일 수 있게 달 예정이라고 한다. 오래된 집을 싹 뜯어 고쳤다. 인테리어 역시 본인이 직접 참여하였고, 테이블과 의자는 전부 손수 만들었다고 한다. 왼쪽 파란색 대문은 실제 이집의 대문이었다고... 친..

홍대 이자카야 '천하'와 이태원의 이자카야 '문타로'가 만나서 만들어진, '천하의 문타로'. 정자동에도 생겼다. 정자동의 유명한 이자까야 '오또꼬' 바로 옆에 위치. 어느 이자까야를 가나 시작은 항상 타코와사비. 그리고 사케는 준마이급, 다카시미즈 세이센.아이리스에서 이병헌과 김태희가 마셨던 사케라던데... 꼬치구이 5종세트. 꼬치구이가 유명하다. 먼저 하나가 나왔다. 닭튀김.이라고 적혀있다. '치킨 가라아게' 라고 표현을 안하네?좀 다른 건가 보다. 이건 맛은 그냥 그랬다. 오뎅탕 서비스로 오뎅 추가~ 전체적으로 '오또꼬' 처럼 가격이 좀 비싼 편이지만, 정자동은 모 다 그러니까....이정도면 정자동에서 술먹기 괜찮은 곳 중 한 곳인 듯.

서판교에 운중동에 위치한 깐부치킨 판교산운마을점. 깐부치킨. 배달을 안해줘서 먹고싶을 때면, 가서 먹던지 아니면 집에 사와야 한다.오늘도 먹고 싶어서 집을 나섰다. 집앞 판교원마을점이 있지만, 이상하게도 가끔? 주말에 문을 닫는다.주말에 안열길래 망했나 싶었는데, 다음에 보면 또 영업을 하고 있다;;오늘도 그날. 그래서 근처 다른 지점으로 이동~ 깐부가 인기가 많아서인지 서판교 지역에만 3개가 있다.(차로 3~5분이내 거리) 초점은 어디에;;; 치킨엔 역시 시원한 생맥주 크리스피 치킨양에 비해 좀 비싼 가격이지만, 겉은 바삭하고 속살은 촉촉한게 자꾸 먹게 된다.

서래마을의 이자카야, 오마에 오래전에 다녀온 곳이라 음식 설명은 생략~ 전체적으로 분위기도 괜찮고 음식맛도 괜찮지만, 서래마을에 있다보니, 역시 조금은 비싼 가격이 아쉽다.

정자동 동네 치킨집, 행복치킨. 동네치킨임에도 엄청난 성공으로 옆집까지 확장해서, 이 왼쪽은 '행복치킨 옆집'이다.ㅋ 저 파란그릇의 특제 소스. 행복치킨의 최고 메뉴, 파닭 정말 촉촉한 치킨의 맛이 일품이다. 이보다 더 맛있는 치킨은 없을 정도로 정말 최고의 치킨 :) 아까 그 특제 소스를 찍어 먹으면 된다. 골뱅이 소면 아주 맛있다거나 그러진 않았지만, 괜찮은 편이었다. 정자동 사는 사람들은 좋겠다. 배달해먹을 수도 있고...

나는 전을 참 좋아한다. 사당역 전주전집이 최고의 전집이지만... 강남으로 이사온 이후로는 거기까지 갈일이 별로 없다. 그래서 찾은 곳, 체인점인 교동전선생. 매콤하고 새콤한 묵무침. 느끼한 전과 함께 먹기 좋다. 전에는 역시 막걸리. 교동전선생의 모둠전. 가격에 비하면 적긴하지만, 둘이 먹기엔 많은 양. 음... 전이 좀 많이 느끼하다. 그게 좀 아쉽다. 기름기를 좀 빼고 주던지, 좀 더 단백하게 할 방법은 없는 것인가... 양재역점은 위치때문에 근처 직장인 대상으로 장사를 하는 곳이라 일요일에는 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