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서울 세계 불꽃 축제 @프리미엄룸, 콘래드 서울

2015. 9. 17. 13:33Travel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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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0월 첫째주 토요일에는 여의도 63빌딩앞 한강공원에서는 서울세계불꽃축제가 개최된다.

불꽃 축제를 보기 위해 일찍부터 엄청나게 많은 인파가 그 주위로 모이는데, 가까우면서도 편안하게 불꽃 축제를 볼 수 있는 곳은 바로 콘래드 호텔이다.

(물론 체크인,체크아웃,조식당 이용시 등에서는 엄청난 혼잡은 각오해야한다.)


콘래드 서울의 객실은 11~36층에 위치하고 있다.

이 호텔의 기본룸인 디럭스 룸은 11 ~ 21층까지이고, 21 ~ 27층까지는 프리미엄 룸, 그리고 28 ~ 36층까지는 이그제큐티브 룸이 위치한다. 이 세 룸 타입은 층만 다르지 방의 구조 등은 다 똑같다. 즉, 층의 높이에 따라 룸의 타입을 나눠 가격에 차등을 두었다. 

이중 프리미엄 룸의 경우는 디럭스 룸과 이그제큐티브 룸과는 다르게 한강뷰의 객실만 존재한다. 그러므로 불꽃축제를 보기위해서는 한강뷰를 보장받는 프리미엄 룸이 좋은 선택이 된다.


물론 이그제큐티브 룸을 예약하고 37층의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볼 수도 있지 않느냐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몇번 가본 경험으로 불꽃축제 때나 크리스마스 등 특별한 날에는 37층에 위치한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는 좀 더 큰 공간이지만 창문이 없는 6층으로 이동하고, 원래 장소는 37 그릴 & 바로 사용하므로 라운지에서 볼 수는 없다.

그러므로 한강뷰를 보장받고 싶다면, 꼭 프리미엄 룸 또는 한강뷰라고 되어있는 룸을 예약해야 한다.




그리고 호수 배치를 보면 아래쪽의 객실이 한강뷰로, 왼쪽에 위치한 코너스위트룸 2716호 방향이 63빌딩쪽이다.

그러므로 일반 객실중에서는 16호에 가까운 호수일수록 불꽃 축제를 조금 더 잘 볼 수가 있다.

별차이 아닌 것 같지만, 2014년 불꽃 축제때에 2714호와 좀 더 낮은 층의 7호 또는 8호 쯤에 친구네와 동시에 묶었었는데, 우리방인 14호에서보는 뷰가 우리가 느끼기엔 차이가 꽤 날만큼 확실히 달랐다.

그러므로 가능하면 16호에 가까울수록 불꽃 축제를 관람하기에 좋다.




우리가 불꽃 축제때 배정받은 룸은 프리미엄룸 2714호.

다이아몬드회원이라해도 이날 룸의 업그레이드는 없었다. (사실 평상시에도 경험상 코너 스위트룸으로 주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래도 다이아몬드회원이라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는 보장이어서 이렇게 복잡한 날에 라운지에서 체크인/체크아웃이 가능한 건 좋은 점.





여러번 방문했던 포스팅들이 있으므로 간단하게 사진만.

이전 방문 포스팅들

















불꽃 축제 관련 안내문




불꽃 축제를 위한? 룸서비스 특별 메뉴.







낮의 한강뷰.

한강에서는 불꽃축제를 위해 준비중이었고, 한강공원은 이미 사람들로 꽉 차 있다.





드디어 불꽃 축제 시작.

참고로, 라디오 100.7Mhz 를 들으면, 불꽃축제의 노래도 함께 들을 수 있어 더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

사진이라서 불꽃이 작게 나왔지만, 실제로 보는 것은 그렇지 않고 눈에 꽉 차고 정말 멋있었다.
















30분정도 보다가 친구네랑 저녁먹으면서 술마시느라, 사진을 처음에만 열심히 찍다가 말았다;;

사실 불꽃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맨 마지막에 하는 한국껀데 그땐 먹고 노느라 사진을 안찍었다.


올해 세계 불꽃 축제도 기대가 된다. 올해는 꼭 열심히 찍어야지;;





콘래드 서울 호텔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10 서울국제금융센터

(여의도동 23-1)

02-6137-7000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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