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호텔 서울 - 쿨 코너 룸 (Cool Corner Room)

스타우드(Starwood) 호텔 체인의 젊은 럭셔리 호텔 브랜드, W호텔.

W 서울 쿨 코너 룸 (Cool Corner Room)

W호텔에서 아마 가장 인기있는 방이 아닐까 싶다.

코너룸이라는 말은 이름 그대로 코너에 위치한 방이란 의미로, 보통 건물의 끝에 위치한 방을 의미한다. 참고로 W호텔의 코너룸은 한층에 2개(한강뷰, 아차산뷰)씩 위치하고 있다.

흰색과 빨간색으로 이루어진 인테리어와 빨간 둥근 침대는 여자들이 좋아해서, 브라이덜 샤워, 프로포즈, 혹은 기념일에 많이 사용되는 방이다.

입구에서 방으로 들어가는 복도를 따라 왼쪽에는 욕실, 오른쪽에는 드레스룸이 위치해 있다.

창이 두면으로 나 있다. 탁트인 한강뷰가 상당히 멋있다.

참고로 쿨 코너 룸은 아차산뷰와 한강뷰가 있으므로, 멋진 뷰를 원한다면 필히 한강뷰로 예약해야 한다.

포인트가 되는 빨간 침대시트와 쿠션.

거실 조명으로 사고 싶었던, 아르떼미데 조명...

티비는 봉에 연결되어 좌우로 회전시킬 수 있다.

드레스룸.

빨간 가운

빨간색 슬리퍼.

화장실.

빨간 욕조

어메니티는 당연히 블리스 제품.

W호텔도 세월의 흔적은 어쩔 수 없는지 좀 낡은 부분들이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