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베이징키친 (Beijing Kitchen) @Grand Hyatt

마카오 그랜드 하얏트 호텔 1층에 위치한 중식당, 베이징 키친 (Beijing Kitchen)

시티오브드림과 연결되어 있는 그랜드 하얏트 호텔의 베이징 키친은 그랜드 하얏트 로비쪽에서도 들어갈 수도 있고, '하우스오브댄싱워터' 공연장 쪽에도 입구가 있다.

우리 숙소였던 콘래드 마카오에서 이 레스토랑을 추천해주셔 미리 예약 후 방문하게 되었다. (예약까지 컨시어지에서 대행해줌)

이곳은 베이징덕이 유명한데, 베이징 덕의 경우 구워지는 시간이 필요하므로 미리 예약을 해야한다고 한다.

오픈키친이 여러개 있는데, 그중 우리 테이블 근처에 있었던 작은 주방.

오픈키친의 형태로 화덕과 요리하는 요리사들을 볼 수 있다.

식사는 항상 맥주와 함께...

양파와 오이.

그리고 소스류.

베이징덕

요리사분이 오셔서 직접 썰어 주신다.

베이징덕을 맛보기 위해서는 굽는 시간 때문에 약 2시간전에는 예약을 해야한다고 한다.

오리 껍질

오리 껍질은 설탕을 찍어서 먹으면 되는데,

바삭하면서, 기름이라 입에서 바로 녹는다. 느끼하기 때문에 많이 먹지는 못한다.

반마리로 양이 적어보이지만, 식사류와 함께 먹으면 적당한 양이다.

전병에 오이와 양파를 넣고 소스를 찍은 고기를 넣고 싸서 먹으면 된다.

이렇게 먹는거 귀찮아 하는데, 정말 맛이 있어서 참 열심히 싸먹었었다.

볶음밥 (Fried Rice, Prawns, French Beans, Preserved Vegetables)

양도 많은 편이고, 우리나라 입맛에 잘 맞는 맛이다.

추가로 만두? 같은 것 주문했는데, 나온 메뉴.

무엇을 시켰는지는 기억이 잘 안난다.

속이 돼지고기류 였던 것 같다.

맛은 괜찮았다.

전체적으로 분위기도 좋았고, 맛도 훌륭했다.

거기에 가격도 저렴했다는 것!

다음번에도 다시 방문하게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