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브런치카페, 오마일 (5 Mile)

2013. 11. 24. 14:29Gourmet/Cafe/Br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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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핫 플레이스인 한남동 지역에 위치한 브런치 카페, 오마일 (5 Mile).

세컨드 키친과 함께 한남동에서 유명한 곳이다.











5마일 메뉴판

까르보나라와 김치볶음밥, 떡볶이 등이 유명하다.

파스타, 피자에, 김치볶음밥, 떡볶이까지.. 메뉴 구성이 좀 특이하긴 하다.




뒷장은 음료와 디저트.




테이블 세팅.




우리가 주문한 것은 내가 브런치 메뉴로 가장 좋아하는 에그 베네딕트와 로제 스파게티.




에그 베네딕트(\16,000)
느끼하고, 맛은 그냥 그랬다.
가장 맛있었던 뉴욕은 사라베스의 그것과 비교는 커녕 오히려 한국의 여느 브런치카페의 에그 베네딕트와 비교해봐도 별로 나은 점이 없어 보였다.



에그 베네딕트는 브런치 메뉴로 커피가 함께 제공된다.




로제 스파게티 (\17,000)

토마토 소스로 만들어진 스파게티와 크림 소스가 따로 나온다.




계란 노른자를 머금고 있는 크림 소스.

흡사 계란 후라이 같다.

이것을 토마토 파스타에 부어 섞어 먹으면 로제 파스타가 된다.




비주얼에만 신경쓴 느낌.

이것 역시 약간 느끼하고 맛은 평범했다.

식빵 쪼가리는 왜 주는건지.. 양이 적으니까 식빵으로 배채우라는 건가;;




건물 지하에 주차를 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올라오면, 보이는 5마일 카페 입구.


음... 전체적으로 음식이 특별히 맛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가격이 싼 것도 아니고... 게다가 양도 적다.

최근 1~2년 사이에 방문했던 곳 중 가장 별로였다고 느낄 정도로...


정말 여기가 왜 인기가 많은 지 의문이다. 우리가 메뉴를 잘못 고른건지;;


그냥 들었던 생각은 대학생 때 유명한 곳이라고 유행따라 이곳 저곳 한번씩 찾아다니던 느낌?의 맛집?!?

아무튼 다시 찾지는 않을 그런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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