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본(Lisbon) 근교 - 포르투갈 여행 다섯째날

2011. 10. 27. 22:32Travel abroad 2011~2015/2011.07 Portug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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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리스본 근교 세도시, 신트라, 호카 곶, 카스카이스로 출발.

먼저 리스본 로시우 기차역에서 신트라, 호카 곶, 카스카이스를 다 돌아올 수 있는 1일권을 구매할 수 있다.

이거 구매 안하고 가서 따로 따로 사면 더 비싸므로, 꼭 다 가는 표를 구매해야 한다. 직원에게 나 세도시 다 간다고 말하면 알아서 1일권을 끊어준다.

그렇게 먼저 신트라로 출발.

리스본에서 기차로 약 40분이 소요된다.


신트라 기차역에 도착해서 나오면 바로 버스역이 있다. 아까 1일권을 구매했다면 버스는 무료~

우리의 목적지인 무어성과 페나성으로 출발~


여기는 무어성 입구
Castelo dos Mouros



입구로 들어가서 숲속 길을 조금 걷다보면 성이 나온다.





저 멀리 보이는 우리의 다음 목적지인 페나 성



저 페나성을 보기위에 이곳까지 온 것이다.

무어성을 둘러보고 다시 입구로 나와서 같은 위치에서 아까 그 버스를 타면 된다.



페나성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표를 사서 들어가서 꼬마 기차를 탑승해야 한다. 안그러면 다음 꼬마기차를 타던지 아니면 저 높은 곳 까지 걸어올라가야한다. +_+

물론 꼬마기차는 유료.

상당히 높으므로 꼬마기차를 이용하는 편을 추천한다.




드디어 도착.

아름다운 페나 성 (Palacio Nacional da Pena)







정말 특이하고 이쁜 성이었다.

이 멀리까지 온 보람이 있다ㅋ



그리고 이곳의 맛집



달콤한 과자, 께이자다스 (queijadas)
완전 맛있다.ㅋ
힘들땐 달달한게 최고다!



역시 생 오렌지 쥬스와 함께~

이제 다음 목적지인 호카 곶으로 출발~

호카곶은 아까 도착했던 신트라 역앞의 버스정류장에서 호카 곶가는 버스를 타면 된다.

약 30분 정도 소요.


드디어 도착.

이곳이 바로 유라시아 대륙의 서쪽 끝.

북위 37도 47분, 동경 9도 30분.

이곳에서 땅이 끝나고 바다가 시작된다.



유럽 대륙 최서단에 도착했다는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물론 유료~






다시 도착했던 곳에서 버스를 기다리면, 최종 목적지인 카스카이스로 갈 수 있다.



카스카이스에 도착해서 시내 중심가의 쇼핑몰 꼭대기층 푸드코트에서 점심 겸 저녁.



저녁먹기 괜찮은 곳 같다.



이제 시내 구경.



카스카이스는 항구와 해변을 가진 작은 마을이다. 리스본 근교의 고급 휴양지이다.







지옥의 입이라는 곳인데 별거 없다.






이렇게 오늘 일정 마무리

이제 리스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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