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프레스티지 슬리퍼 시트 (인천-홍콩)

2013. 12. 31. 09:41Travel abroad 2011~2015/2013.12 Hong K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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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인천 - 홍콩 구간 (KE607)

프레스티지 슬리퍼 시트 (비지니스 클래스)

(시가 1인 약 150만원, 필요 마일리지 왕복 비수기 50,000마일, 성수기 70,000마일)


A380-800 (좌석수:407, 일등석 코스모 스위트:12, 프레스티지 슬리퍼 시트:94, 뉴 이코노미:301)


1층: 일등석과 이코노미


2층: 프레스티지


'꿈의 항공기', '하늘을 나는 호텔'이라 불리는 A380.

객실이 두개층으로 이루어진 초대형 항공기이다.

최신 항공기인 만큼, 객실에서의 비행 소음도 굉장히 낮다.





2층에 위치한 프레스티지석은 따로 2층으로 연결된 통로를 통해 들어간다.










넓은 공간.

비행기에서 영화 등 모니터 시청을 하지 않는 나는 모니터가 기본적으로 안에 넣어져 있는 맨 앞자리를 선호한다.




모니터.

사진찍으려고 처음 꺼내서 켜 봤다.




창가에 수납공간에 꽤 크게 있어서, 비행중에 넣고 뺄 필요가 있는 손가방들을 보관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샴페인과 허니 로스티드 피넛.




짜긴하지만, 자꾸 먹게 된다.

그래도 요즘은 건강을 생각해서 잘 안먹는다.







구아바 주스




훈제연어를 곁들인 펜넬 샐러드




한식곰탕에서 제공되는 반찬들





양식에 제공되는 빵




양식에 제공되는 렌틸콩 크림수프




한식 곰탕에 흰밥과 반찬




중식 블랙빈 소스를 곁들인 모둠 해산물 요리와 야채와 국수.




아이스크림

하겐다즈 딸기.




계절 과일






커피




2층 앞쪽에 위치한 공간.

A380에는 프레스티지 고객을 위한 2층 앞 뒤 공간에 라운지/바가 있다.
이 곳에서 간단한 안주와 음료, 칵테일 등이 준비되어 있다.
뒤쪽에 위치한 공간은 훨씬 더 크다.






간단한 안주와 앱솔루트 보드카를 베이스로한 칵테일을 제조할 수 있도록 재료들이 준비되어 있다.






1층 퍼스트 클래스로 내려가는 계단


A380이라고 특별히 다른 점은 많지 않았다. 새 비행기라 좀 깨끗하다는 점 정도...

다만, 2층이라 더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착륙시 너무 조용해서 깜짝 놀랄 정도였다.


그 외에 2층 앞 뒤 공간에 위치한 라운지/바 공간은 사실 필요성을 잘 모르겠다.

'프레스티지 석이 많으니까 저기서 어느정도는 셀프로 해결해라는 의미'인건지;;

사실 이코노미 석은 다리를 쫙 펼 수 없으니까 일어나 있는 경우가 좀 있겠지만, 프레스티지 석의 경우는 사실 그럴 일이 소화 시킬 때 정도 밖에는 없는 것 같은데... 왜 저런 공간을 만들었는지 잘 이해가 안된다.;

그냥 재미삼아 한번쯤 가는 정도 인듯...

내가 생각못한 다른 경우가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내 생각엔 그렇다.

차라리 이코노미석 고객들이 서 있거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편이 나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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