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래드 서울 - 이그제큐티브 룸 (Executive Room)

2014. 2. 14. 17:13Travel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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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에 방문한 콘래드 호텔 서울.


8월초 정지 생일에 방문한 이후 두번째 방문이다.

첫번째 방문 포스팅


12월 24일이 평일임에도 오후부터 사람이 많았다.




사실 이 사진은 25일 체크아웃 당시이다.

25일 역시 만실이라고 한다.













콘래드호텔 서울은 객실이 11~36층에 위치하고 있다. 그중 배정받은 객실은 이그제큐티브 룸이다.

이그제큐티브 룸은 28~36층에 위치한 객실로, 그중 32층 14호를 받았다.

우연히도 지난번엔 2714호에 묵었었는데, 이번에도 14호를 받았다.

이전에 묵었던 2714호(프리미엄 룸) 포스팅











































Magic Glass

버튼을 누르면, 창문이 불투명으로 바뀐다.




콘래드의 크리스마스 선물.

곰돌이가 맘에 든다.








ZEST 등 레스토랑과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의 위치, 운영시간 정보등이 적혀 있다.







이그제큐티브 룸에 묵는 고객들에게 제공되는 혜택.

라운지 이용 이외에도 골프연습장 30분 무료 이용이 눈에 띈다.




HHonors 다이아몬드 멤버에게 제공되는 혜택.

다이아몬드 등급은 골드와 거의 차이는 없지만, 어느 룸을 예약해도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를 이용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그외에 콘래드 서울에서는 다이아몬드 멤버들에게만 사우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

사우나의 사진을 찍을 수는 없었지만, 깨끗하고 특히 아무래도 피트니스 회원과 다이아몬드 멤버 정도만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기에 사용하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아주 좋았다. 탕 3개, 사우나 2개(건식, 습식), 샤워실 등 정도가 있었던 듯 하다.





주중에 제공되는 신문.

HHonors 멤버에게 제공되는 무료 서비스로, 한국에서는 늘 주말 숙박이라 신문을 받지 못했는데, 한국에서 처음으로 받으니 또 새롭다.





콘래드 곰과 오늘의 샴페인, 뵈브 클리코.

그리고 딘앤델루카에서 사온 크리스마스 컵케잌 3개.

귀여워서 안살 수가 없었다.

맛은 역시 너무 달아서 먹을 수가....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간단하게 술과 식사를 한 후이기도 하고,

크리스마스 이브라서 IFC몰이나 밖으로 나가는 것은 사람도 많고 복잡해서, 룸에서 룸서비스로 간단히 먹기로...


결론부터 말하면 룸서비스도 거의 한시간이 걸렸고...

맛도 완전 별로 였다.

특히 라자냐는 말라서 먹을 수가 없었다.






까르보나라

평범했던 듯.




라자냐

문제의 라자냐.

완전 말라서 먹을 수가 없었다;;




감자튀김

감자튀김도 좀 눅눅했다.





룸서비스도 워낙 정신없고 주문이 밀려있어서 그런지, 엉망이었다.

이제까지 먹었던 것 중 가장 최악이었던 듯...

다시는 바쁜날 룸서비스를 시켜먹지 않아야 겠다.




한강뷰.

낮의 전망.




밤의 전망.








다음날 아침의 전망.




역시 콘래드 한강뷰가 최고였다.

다만, 날이 약간 흐리고, 대기가 깨끗하지않아서 조금 아쉬웠다.


이번 역시 룸서비스만 빼고는, 전체적으로 만족했던 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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