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8. 29. 10:30ㆍTravel abroad 2011~2015/2014.05 Singapore
싱가포르에서 관광객들에게 가장 유명한 크랩 레스토랑, 점보 씨푸드(Jumbo Seafood).
싱가포르에 총 다섯개의 지점이 있는데, 그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지점이 이 리버사이드 포인트(Riverside point)에 위치한 지점이다.
미리 예약을 해야하고, 예약을 하지않고 온다면 먹기가 힘들 정도로 항상 사람이 많다.
참고로 예약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늘 기다리는 사람들로 입구가 붐빈다.
보통 줄은 예약하지 않은 사람들이 대기번호를 받기 위한 것이고, 예약을 했을 경우 앞쪽으로 가서 예약 내역을 보여주면 된다.
크랩은 칠리크랩과 블랙페퍼크랩이 있는데, 보통 둘이서 하나를 시키지만, 대충 발라먹는 우리이기도 하고 언제 다시오겠냐며 두 종류 다 주문하였다.
참고로 크랩은 시가로 무게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보통 1마리에 한화로 4~5만원 정도.
따뜻한 차 (S$2.40++), 넛츠 (S$1.20++)
넛츠는 맥주 안주로 먹으면 되고... 따뜻한 차는 입가심으로 마시면 되고~
얼마안하는 거 그냥 먹자 싶어서 굳이 치워달라고 하지 않았다.
그리고 물티슈를 주긴하지만, 미리 물티슈 한통 준비해 간다면 언제든 편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크랩먹기가 훨씬 수월하다.
Tiger beer (S$7.50++)
7-Up (S$2.80++)
앞치마.
칠리크랩(Chillicrab) (800g, S$46.40++)
위에 있는 채소는 고수.
특유의 향으로 많은 한국사람들이 싫어한다. 그래서 사진 찍고 얼른 제거.
익숙한 맛있는 맛이었다.
약간 매콤하면서 달달한 맛이 익숙한 맛있는 맛이었다.
소스에 풀어져있는 하얀 것들이 게살같아 보이지만, 사실 계란을 풀은 것이다.
계란 볶음밥에 소스를 비벼 먹으면 딱이었다.
생각보다 양이 많지 않았다. 블랙 페퍼 크랩도 주문하기를 잘한 것 같다.
블랙 페퍼 크랩(Black Pepper Crab) (800g, S$46.40++)
페퍼 향이 강한 편으로, 역시 맛이 괜찮았다.
그래도 내 입맛엔 칠리크랩이 더 맛있었다.
Fried Rice with egg (S$10.00++)
개인 그릇에 덜고 나서 찍은 사진.
2인분 정도의 양으로 꽤 많다.
물론 대충 대충 편하게 발라 먹은 느낌도 있지만, 생각보다 크랩의 양이 많지 않다.
아무리 열심히 발라 먹고, 밥이나 번을 많이 먹는다해도 크랩 한마리로는 둘이 먹기엔 분명 허전할 듯 하다.
둘이서 크랩 두마리에 볶음밥 또는 프라이드 번 정도 먹으면 적당한 것 같다.
Jumbo Seafood Riverside
30 Merchant Road # 01-01/02
Riverside Point, Singapore 058282
Lunch : 12pm – 3pm
Dinner : 6pm – 12am
+65-6532-3435
http://www.jumboseafood.com.sg/
'Travel abroad 2011~2015 > 2014.05 Singapor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싱가포르 맛집] 브런치 카페, PS.Cafe (1) | 2014.09.18 |
---|---|
[싱가포르 맛집] CUT by Wolfgang Puck (0) | 2014.07.30 |
마리나 베이 샌즈(Marina Bay Sands) - 스카이파크의 인피니티 풀 (2) | 2014.07.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