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맛집] 이탈리안 레스토랑, Osteria Mozza

마리나베이샌즈 더 숍스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오스테리아 모짜 (Osteria Mozza)

바로 옆의 Pizzeria Mozza와 함께 스타 셰프 Mario Batali에 의해 운영되는 곳이다.

Pizzeria Mozza가 약간 캐주얼한 피자 레스토랑이라면, Osteria Mozza는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Osteria Mozza는 일요일 낮 브런치 시간을 제외하고는 저녁에만 오픈한다.

2013년도 아시아 50대 베스트 레스토랑에 선정되었었나보다.

메뉴

수르지바(Surgiva) 스파클링 워터 (S$9.00++)

Amuse bouche

바삭한 크래커 위에 올려진 리코타 치즈.

치즈가 굉장히 부드럽고 고소했다.

바구니에서 원하는 종류의 식전빵을 고를 수 있다.

Rogue DeadGuyAle (S$17.00++)

맥주~

Grilled Octopus with potatoes, celery & lemon (S$27.00++)

감자, 샐러리, 상콤한 소스가 들어간 샐러드 위에 시즈닝이 잘 되어있는 문어가 올려져서,

문어가 다소 짰지만 같이 먹으니 간이 잘 맞았다. 

Caprese with burrata, cherry tomatoes & basil (S$28.00++)

모짜렐라와 함께 나오는 일반적인 카프리제와 달리,

라코타 치즈를 빵에 살짝 발라 토마토와 먹으니 더 부드럽고 고소했다.

Celery Root Cappellacci with Blue Foot mushrooms (S$32.00)

매니저가 적극 추천해서 선택한 버섯 소스의 라비올리.

다른 음식에 비해 짜지도 않고 버섯 소스가 부드럽고 고소했다.

둘이서 여러 메뉴를 쉐어하려고 한다니까, 

파스타와 메인 요리를 반인분씩 이렇게 두그릇으로 나눠서 서빙해주었다.

Linguine with clams, pancetta & spicy chiles (S$29.00)

Osteria Mozza를 검색하면 가장 많이 나오는 파스타여서 주문해 봤는데

조개도 많이 들어있고, 칠리가 듬뿍 들어있어 매콤한 맛은 좋았으나

우리 입맛에는 좀 많이 짰다.

Rogue DeadGuyAle (S$10.00++)

한잔 더.

Grilled Whole Sea Bream (S$65.00)

추천받은 요리, 도미.

보통 생선을 잘 먹지 않지만, 전날 CUT에서 스테이크를 많이 먹었어서 생선을 추천 받았다.

생각보다 특별한 맛은 아니었지만, 도미 살에 올리브유와 허브향이 가득해서 먹기 좋았다. 

Fried potatoes (S$16.00++)

메인요리인 도미 구이와 함께 주문한 튀긴 감자.

Dolci Trio (S$22.00++)

세가지 종류의 아이스크림을 선택하여 주문할 수 있다.

우리는 레몬샤베트, 딸기, 코코넛 맛을 선택했는데,

양도 많지 않아 부담이 되지 않고, 세가지 맛을 다양하게 맛 볼 수 있어 좋았다.

예산은 2인 20~30만원정도.

이탈리아 음식들이 원래 짠 편이어서 그렇지, 전체적으로 훌륭했다.

담당 서버분도 상당히 친절하셨고, 모든 것이 나무랄 데가 없었다.

Osteria Mozza

B1-42-46, Galleria Level

The Shoppes at Marina Bay Sands

Dinner: 17:00~23:00

Brunch: (Sun)12:00~14:30

Reservation: +65-6688-8522 or mozza-reservations@marinabaysand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