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urmet/Italian(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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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 카페거리] 이태리 레스토랑, 비니에올리 (Vini e Olii)
신선하고 좋은 재료로 손쉽게 요리해서 즐겁게 먹는 것 그것이 내 요리 철학이다.- Owner Chef U.S. 1944 -라는 모토로 운영되고 있는 이태리 레스토랑, 비니에올리. 비니에올리는 죽전점이 본점이고 판교에도 분점이 있으나, 죽전점의 맛이 더 괜찮다는 지인의 추천으로 본점에 방문하였다. 죽전카페거리(보정카페거리)신사의 품격에서 김하늘의 빨간니트가 장동건의 가방에 걸려 올이 풀렸던 그 곳. 처음으로 방문해보았다. 백화점에서 거기까지 들어가는 길가에 주욱 불법주차들이 엄청나서, 교통의 흐름을 상당히 방해한다. 정자동도 그렇고 왜 이런 것들을 단속안하고 그대로 놔두는지 정말 모르겠다. 아무튼, 그렇게 도착하면 가게앞에서 발렛을 해준다. 발렛비는 1000원으로 저렴하다. (서울에 요즘 3000원도 있어..
2012.11.11 -
[홍대] 이탈리안 레스토랑, 스테파노스키친 (Stefano's Kitchen)
홍대 주차장 길 거의 끝에서 합정역 방향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스테파노스키친. 난 홍대의 이런 건물 느낌이 좋다. 이 계단을 계속 올라가면, 레스토랑은 3층과 4층에 위치하고 있다. 크기는 크지 않다. 3층에는 주방과 테이블, 그리고 야외 테라스 좌석이 있고, 4층에는 올라가보진 못했지만 딱 하나의 테라스 테이블이 있다고 한다. 예약을 하진 않았지만, 평일 조금 이른 시간이라 창가 좌석에 앉았다. 이곳에는 흔하지 않은 맥주가 여럿 있다. 걔 중에는 아마도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맥주도 있다고 한다. 이탈리안 맥주, 비라 모레띠 (Birra Moretti) 도수 낮은 체리맛 맥주, 크릭(Kriek) 식전빵 정성이 느끼지는 피클. 피자 비앙카(Pizza Bianca) 마늘, 고르곤졸라 치즈 엑스트..
2012.10.31 -
[분당 정자동] 브런치 카페, 스톤월 브라세리 (StoneWall Brasserie)
일요일 오전 브런치를 먹으러 방문했다. 카페거리의 중심가, 파라곤 아파트에 위치하고 있다. 조금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 않았다. 쉐프님이 CIA출신이신지 Certification이 붙어 있다. 날씨가 좋아 테라스 석에... 브런치 메뉴에는 아메리카노가 포함되어 있는데,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천원이 추가된다. 에그 베네딕트 가장 좋아하는 브런치 메뉴중 하나인 에그 베네딕트. 메인인 에그 베네딕트의 양이 작았다. 맛은 평범했다. 오믈렛 브런치 역시 메인인 오믈렛의 양이 작았다. 브런치 메뉴여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주 메뉴의 양이 작아서 조금은 아쉬웠다. 맛은 괜찮은 편이나 그렇다고 아주 맛있거나 하지는 않았다.
2011.10.30 -
[강남역] 블루밍 가든
홍합을 먹고 싶어 스타터로 홍합찜을 주문하려 했지만... 철이 아니라 안된단다~ 아쉽게도 그냥 식사만... 오랜만에 파스타를 먹는다. 오늘은 그중 가장 좋아하는 로제파스타로 주문. Blue Crab Rose 꽃게 로제 파스타. 꽃게 한마리로 맛을 낸 파스타로 내가 좋아하는 파스타중 하나이다. 맛은 훌륭했다. 하지만 게맛이 조금 약한게 아쉬웠다. 역시 삼성역에 있는 '지노 프란체스카티'가 꽃게 파스타는 최고! :) Spicy Chicken Risotto 숯불에 구운 매콤한 치킨과 갈릭으로 조리한 드라이 리조또. 내가 좋아하는 구운 마늘이 듬뿍~ 둘다 아주 만족스러웠다. 식사만으로 배를 채우기에는 부족한 양. 스타터를 안시켜서 그런지 다 먹었는데도 배가 고팠다.ㅋ
2011.09.04 -
[청담동] 봉고 (Vongo)
브런치를 먹으러 청담동 봉고에 다녀왔다. 이동네는 가게에 사람이 너무 북적거리지 않아서 좋다. 오늘은 특히 비가 갑자기 미친듯이 쏟아져서 그런걸지도 모르겠지만... 난 조용한 곳이 좋다. 시끄러운 곳에서 밥을 먹다보면, 서로 대화도 잘 못하니까 급하게 먹게되고, 오래 앉아있기도 몬가 불편하다. 그냥 빨리 일어나고 싶은 생각 뿐인데, 그에 비해 이런 곳에선 여유를 갖고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를 할 수 있다. 식전 빵. 런치 코스에는 메인으로 파스타, 스테이크, 연어스테이크 이렇게 3개 중에 선택할 수 있다. (물론 가격도 각기 다르다.) 그리고 4시까지 주문가능한 브런치 메뉴가 꽤 여러개 있었다. (토스트, 와플, 팬케잌, 그리고 각종 샌드위치들 등) 우리가 주문한 것은 런치코스 2인(파스타, 스테이크)과 ..
2010.09.05 -
[압구정동 도산공원] 라노떼 (La Notte)
샌드위치, 함박스테이크가 괜찮다. 치킨 파니니 샌드위치. 보통 파는 샌드위치들은 엄청 두껍고 먹기 불편해서 싫어하는데, 이것은 파니니 샌드위치라서 납작하게 눌러서 먹기 편하고 좋다. 맛도 괜찮다~ 역시 함박스테이크에는 계란후라이가 있어야~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 광화문 카페 이마의 함박스테이크가 참 맛있는데... 여기는 그거보단 살짝 못했지만, 그래도 괜찮았다^^
2010.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