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urmet/Japanese(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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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정자동] 일본 하카타라멘집, 우마이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본라멘, 돈코츠 라멘. 돈코츠는 돼지뼈란 뜻이란다. 돼지뼈로 진하게 낸 국물. 많은 사람들은 느끼하다고 생각하지만, 난 진할수록 좋아한다. 정지네집 바로 옆의 우마이도. 원래는 건대앞만 있었는데, 이곳에 분점이 생겼다. 건대앞까진 갈일도 없고 가기도 불편했는데, 바로 근처에 생겨서 참 좋아한다. 우마이도의 라멘 국물은 하카타분코의 그것보다는 상당히 연한편~ 아사히 생~ 과 함께^^ 라멘. 라멘 국물은 좀 연하긴하지만, 그만큼 안느끼한거고... 포인트는 바로 저 계란. 한알인데, 반숙이다. 계란을 반으로 자르면, 노란자가 흘러 나온다. 교자. 이곳이 좋은 이유가 바로 이 교자. 워낙 만두를 좋아하는지라ㅋ
2010.11.08 -
[강남역] 치치부라멘
강남 신논현역 근처의 일본라멘집. 주거지역 골목 안쪽에 있어서 한적하다. 점심 세트. 라멘+토핑라이스. 카라이라멘. 매운 정도를 3단계로 선택할 수 있다. 중간 단계 매운맛을 선택했는데, 매운맛이 상당히 주관적이어서 정확히는 말하기 힘들지만, 매운 것을 잘 못 먹는 사람이 먹기에는 좀 힘든 정도이다. 챠슈동. 맛은 그냥 그랬다. 치치부 돈코츠라멘. 네기도로동. 참치살에 파를 다져 얹은 덮밥이다. 이건 맛이 꽤 괜찮았다. 교자. 전체적으로 그냥 평범했다. 일본라멘집이 많이 생겼다지만 여전히 하카다분코, 우마이도만한 곳은 없는 듯 하다.
2010.10.28 -
[홍대] 한국 최고의 일본라멘집, 하까다분코
한국에서 가장 맛있는 일본 라멘집은 모니모니해도 하까다분코다. 여러 일본라멘집이 생겼고, 또 입맛이 각기 다르다지만, 아무리그래도 최고는 역시 하까다분코이다. 진한 돼지뼈 육수를 그 어디도 따라올 수가 없다. 언제나 30분씩 밖에서 기다리는 것은 예사.. 오늘은 연세 동문회관에서 결혼식이 있어서 왔다가, 역시 이곳을 들렸다! 메뉴는 딱 3가지다. 인라멘, 청라멘, 그리고 차슈덮밥. 인라멘이 진한 육수의 라멘이고, 느끼한 것을 잘 못 먹는다면, 인라멘에 비해 약간 맑은 청라멘이 있다. 그리고 차슈에 간장양념을한 덮밥이 있다. 늘 인라멘과 차슈덮밥, 그리고 사리를 추가해서 먹었으나, 오늘은 정지가 배가 고프다고 해서 인라멘 두개 + 사리를 먹었다. 배가 참 고파서 였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먹고도 배가 고..
2010.09.12 -
[역삼동] 더참치
여기 진짜 대박이다. 아는 지인의 추천으로 다녀왔는데! 정말 하나하나 전부 맛있게 먹었다. 내가 참치 전문가들처럼 이게 어느부위고 어쩌고 저쩌고... 그런건 잘 모르지만... 그래도 참치를 꽤나 좋아하고, 즐겨 먹는다. 대충 어떤게 비싸고 맛있는지는 안다. 담부턴 그래도 조금씩 물어가며 배워가면서 먹어야겠다;; 포스팅할라니 모르니까 힘들군;; 아무튼 우리가 주문한 것은 참치 로얄 58,000원이었나. (55,000원으로 알고 갔었는데 암튼 가격이 조금 오른 듯.) 술은 둘다 차를 가져와서 맥주 한잔씩만 해주시고~ 그래서 더더욱 참치맛을 느끼면서 먹을 수 있었더 것 같다. 가마도로, 오도로 등등 내가 좋아하는거도 많이 주시고~ 가게가 작다지만, 그래도 이 많은 사람들을 실장님 한분이서 담당하시니 엄청 바쁘..
2010.07.13 -
[분당 정자동] 우마이도
나름 괜찮은 일본 라멘집. 난 일본라멘을 참 좋아한다. 일본라멘은 홍대의 하카타분코가 최고지만, 이제는 멀어져서 일본라멘을 먹고싶을 때마다 항상 큰맘먹고 가곤했었다. 근데 건대입구의 우마이도가 정자동에도 생겼다. :) 더군다나 나름 구석에 있고, 많이 안알려져서 그런지 사람도 많이 없어서, 안기달려도 되고 좋다^^ 맛은 하카타분코보다 약간 못하지만, 일본라멘의 필수인 반숙 계란이 라멘에 들어간다는 점과 하카타분코에는 차슈덮밥이 있다면, 이곳엔 교자가 있다는 사실이 이곳의 장점!!
2010.06.13 -
[강남역] 사까나야 뱅뱅사거리점
뱅뱅사거리에 있는 사까나야. 난 초밥을 좋아한다. 한국와서 처음 먹은 것도 초밥. 사실 어제 한국으로 돌아오는 날 점심도 몬트리올에서 초밥을 먹긴했다; 저녁 전에 4시쯤 가볍게 먹으러 와서 꽤 많이 먹어버렸다;; 비행기에서 굶었으므로, 24시간만에 먹는 첫끼. 왜 대한항공은 기내식 메뉴를 잘 안 바꾸는지 모르겠다. 8년 전이나 메뉴가 거의 비슷하다. 승무원들은 이걸 안먹나? 난 벌써 지겨운데... 시작은 언제나 계란으로ㅋ 중간은... 그리고 끝은 오도로~ㅋ 시작과 끝은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ㅋ 전체적으로 그냥 평균. 오도로는 좀 별로였다~
2010.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