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라톤 워커힐 딸기 뷔페, Very Berry Strawberry

매년 봄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1층 로비 라운지에서 하는 딸기 디저트 뷔페 프로모션, Very Berry Strawberry.

이 시기면 많은 특급 호텔에서 딸기 프로모션을 진행하는데, 비록 쉐라톤 워커힐 호텔이 딸기 뷔페를 최초로 시작한 곳은 아니지만 이제는 가장 유명한 곳이 되어버렸다. 가격도 가장 비쌈에도 워낙 인기가 좋아 프로모션 초반에 전체 예약이 거의 다 찰 정도이다.

가격도 해마다 올라 작년에는 성인 1인에 55,000원이었는데, 올해는 58,000원이 되었다.

올해는 1~3시, 3시반~5시반으로 2시간씩 하루 두타임으로 진행된다. 시작 10분 전부터 입장이 시작되며, 시작 전까지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

워커힐 베리 타워

약 30여가지의 메뉴가 있다.

솜사탕과 딸기마끼

딸기 아이스크림과 모히또 아이스크림

커피와 얼그레이, 그리고 다즐링

물과 레몬에이드, 그리고 베리코코

몇가지 메뉴들 사진

에멘탈 치즈와 소시지 샌드위치

디저트뷔페라지만, 배를 채울 수 있는 간단한 샌드위치류도 있다.

딸기 참치 샌드위치

딸기 라자냐

마스카포네 고구마 샐러드

딸기 치즈 수플레

딸기 쉬폰 케이크

딸기 까망베르 치즈 케이크

딸기 치즈크림 롤

마카롱 세트

1시간정도 지나니, 사람들도 더뎌진다.

우린 이제 배가 불러서 나왔는데, 그때까지 아무도 나가시는 분들이 없는 듯 했다.;;

이전 타임 마지막을 지켜보니 거의 마지막 15~20분 남았을 때 나가기 시작하시는 듯 하다.

모 끝날 때까지 한시간 더 앉아있으면 한두접시라도 더 먹긴 하겠지만;;

가장 좋아하는 과일인 딸기를 원없이 먹긴 했지만, 생각했던 것보다는 많이? 먹지는 못하는 것 같다.

가짓수도 많아 보이지만 생각보다는 먹을 것이 많지도 않았던 것 같고...

그래도 한번쯤은 와볼만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