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7. 2. 14:45ㆍGourmet/Hotel Dining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1층에 위치한 뷔페 레스토랑, 그랜드 키친.
기존에는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10개월에 걸친 리모델링 후에 올해 초 1층에 새롭게 오픈하였다.
리모델링 후 가격이 많이 올랐지만, 그만큼 퀄리티도 좋았졌다고 하여 기대를 갖고 방문했다.
그랜드 키친은 현재 피지(Fiji) 관광청과 함께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1층의 안쪽에 위치하고 있다.
Fiji 워터.
요즘 집에서 마시고 있는 물.
에비앙은 차갑게 먹지 않으면 약간 비린 맛이 나서, 물을 이것 저것 바꿔보다가 요즘 이 피지워터와 아쿠아파나를 마신다. 둘 다 청량감있고 괜찮은 듯 하다.
인기 많은 회코너
포항 물회
소바
두분의 셰프님께서 쉴 새 없이 스시를 만드신다.
두분의 스타일이 좀 다르신듯하다. 이날 왼쪽 분이 만드신 것엔 와사비가 좀 많이 들어 있었다.
초밥(스시)
시소노미 쿠라게
해삼, 멍게 등
통영, 완도산 자연 사시미
참치, 연어, 농어, 문어 등을 담아주신다.
즉석 면요리
국수 코너
짜장면, 우동, 쌀국수 등을 즉석에서 만들어 주신다.
파스타도 주문하면 만들어 주신다.
중식 및 고기 코너
악어고기
전가복
사람들이 전복 위주로 가져가는지 전복이 별로 안보인다.;;
튀김류
고기 코너
북경오리(베이징덕)
북경오리가 있어 반가웠으나, 살이 좀 퍽퍽하고 별로였다. 바로 먹었으면 맛있었을텐데 뷔페라서 어쩔 수 없는 듯 하다.
장어 샤브샤브
스테이크 류
커리
커리
한식 코너
한우 수육
떡갈비, 김치 돼지고기찜
???, 탕수 두부
보리쌀&된장 리조또, 병아리콩 커리
전복죽, 곰탕
버섯 수프, 게살 수프
한우 육전
비빔냉면
백조 육회
한식 반찬들
모듬 베리 펀치, 식혜, 오미자차, 수정과 등
샐러드류
햄 류
자리에 즉석 스테이크 용 코인이 있는데, 저 코인을 스테이크 코너로 가져다주면, 스테이크 나오는 시간에 가져다 주신다.
디저트 코너
아이스크림
갑짜기 밖에 폭우가 내린다.
대게는 이렇게 자리에 써빙해주신다. 기본적으로 인당 한접시씩 주시는 것 같은데, 요청하면 더 주실 듯 하다.
웰컴 드링크로 레몬에이드를 가져다 주셨다. 커피코너에서 계속 따라 마실 수 있다.
먹기좋게 껍질이 잘라져있다.
음식가지러간 사이에 한접시씩 더 놓고 가셨다.ㅎㅎ
초밥과 회 접시
두번째도 초밥과 회 접시
초밥이 먹고싶어서, 먹다보니 너무 많이 먹었다.;;
고기 접시
양갈비, 베이징덕, 한우 수육, 떡갈비, 김치 돼지고기찜 육회, 탄두리치킨 등
초밥으로 배가 차서 그런가 고기류가 썩 맛있지 않았다.
즉석 스테이크인 웰링턴 스테이크
소고기 안심을 빵으로 감싼 요리.
고기가 퍽퍽하고 별로였다.
중식 접시
짜장면
불도장
입가심엔 상큼한 오미자차
디저트 접시 - 과일
티라미슈와 레드벨벳 케이크
요거트 아이스크림
아이스 카푸치노
로얄 카모마일 티
전반적으로 퀄리티는 훨씬 좋아진 것 같다. 특히 회 코너는 상당히 신선하고 만족스러웠다. (옆 테이블 분들은 회가 숙성이 안되어 있다고 한참을 항의하시긴 하던데, '그럼 일식집 가셔야죠' 라고 말씀드리고 싶었다.;;)
아무튼, 회 코너에 비해 고기류는 썩 만족스럽지 않았다. 즉석 스테이크로 제공되는 웰링턴 스테이크도 내 입맛엔 퍽퍽해서 별로였고, 맛있어서 더 먹게 되는 고기류가 없었다.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디저트류에도 생크림 케이크가 없어서 좀 아쉬웠고...
이곳의 가격은 3대 호텔뷔페라는 웨스틴 조선 '아리아', 신라호텔 '파크뷰', 롯데호텔 '라세느'와 비슷함에도 뭔가 조금씩 부족한 부분이 있어서 좀 아쉬웠다.
참고로, 호텔 뷔페 레스토랑은 보통 토요일 저녁은 2부로 운영되어 시작 시간에 맞춰 와야하는데, 일요일 저녁은 시간제한이 없어서 편한 시간에 오면 되서 좋다. 시작 시간을 피하면, 훨씬 여유롭게 먹을 수 있다.
'Gourmet > Hotel Din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W호텔 서울] 버블리선데이 브런치 @키친(Kitchen) (4) | 2014.07.09 |
---|---|
[롯데호텔 서울] 애플망고 빙수 @더 라운지(The Lounge) (0) | 2014.06.26 |
[광장동] 데판야끼 디너 @W호텔 서울, 나무(Namu) (0) | 2014.05.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