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프레스티지 슬리퍼 시트 (인천-호놀룰루, KE051)

2014. 6. 9. 16:10Travel abroad 2011~2015/2014.01 Hawa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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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인천 - 호놀룰루 구간 (KE051)

프레스티지 슬리퍼 시트 (비지니스 클래스)

(시가 1인 약 600만원, 필요 마일리지 왕복 비수기 125,000마일, 성수기 185,000마일)


기종: AIRBUS 330(A330-300) (좌석수:276, 일등석 슬리퍼 시트:6, 프레스티지 슬리퍼 시트:18, 뉴 이코노미:252)



대한항공 하와이 호놀룰루 구간은 직항으로 하루 1~2편, 도쿄 경우 1편이 운행중이다.

인천->호노룰루 대한항공의 경우, 보통의 미국 항공편들과 마찬가지로 한국에서 저녁에 출발하여, 하와이 현지에는 오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비행시간은 약 9시간이다.


해당 항공편의 프레스티지 석(비지니스)의 경우 18석밖에 없어 예약이 쉽지 않은 편이다.







항상 선호하는 맨 앞자리.

나같은 경우는 비행기에서 모니터를 전혀 안봐서 상관없지만, 모니터로 영화 등을 보는 사람들에겐 맨 앞자리는 이착륙시 모니터를 집어넣어야해서 시청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약간 불편할 수 있다.




이안에 모니터가 들어있다.




이렇게 모니터를 빼서 볼 수 있다.








좌석 등받이 등 조절 버튼




개인 독서등과 USB포트 2개씩






식사를 마치면, 취침시간이 되고 미스트와 물 한통을 준다.




180도로 펴지는 프레스티지 슬리퍼 시트.




장거리 비행 시에만 주는 DAVI 기내 편의 용품




사진에서 보듯이, Davi사의 크림, 아이젤, 립밤등과 함께, 칫솔, 안대, 빗, 구두주걱 등이 제공된다.


기내식



페리에주에 샴페인

프리미엄 샴페인 브랜드 중 하나이나, 프레스티지석에서 제공되는 샴페인은 그랑 브뤼(Grand Brut)로 한병에 6~10 만원정도에 판매되는 비싸지 않은 것이다.

넌빈티지 샴페인으로, 내게는 상큼한 맛이 강한 편이어서 청량감은 좋지만, 많이 마시게 되지는 않는다.





식사 메뉴

저녁과 아침식사가 제공된다.




와인과 여러 술들






먼저 저녁 식사.



식전주 서비스로,

토마토 마늘 브루스케타를 곁들인 칼라마타 올리브 타프나드





꽃빵과 홍양파와 케이퍼를 곁들인 훈제 연어




홍양파와 케이퍼를 곁들인 훈제 연어

대한항공 에피타이저는 주로 훈제 연어가 많이 나온다.

훈제 연어를 별로 안좋아해서 잘 먹지는 않는다.




올리브 오일 & 비네가 드레싱




레드와인, 샴페인




불고기 덮밥과 간단한 반찬




버섯 크림스프

매번 느끼는 거지만, 스프가 정말 짜다.

내가 굉장히 싱겁게 먹는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건 절대적으로도 너무 짠 듯.

다음부터는 스프는 주지말라 해야지 하면서, 꼭 까먹고 있다가 받으면 생각난다.;;




중식 닭고기 요리와 계란 볶음밥과 청경채





각종 치즈와 과일류




아이스크림







구아마 주스




아침 식사.



토마토 모짜렐라 소스를 곁들인 차이브향 오믈렛과 구운 감자, 시금치, 그리고 베이컨




간단한 반찬과 함께 제공되는 한식 죽.




신선한 계절 과일




날이 밝아온다.

약 9시간의 비행시간으로 장거리치고는 짧은 편이어서, 힘들지 않고 딱 좋은 듯 하다.

기내식먹고, 한숨 자고 일어나면 어느덧 도착 시간에 가까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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